충남RISE센터와 선문대학교 창업교육센터·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해외시장 검증을 위한 유학생 고객 품평회’가 지난 7일 선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기업이 생산한 소비재 제품을 외국인 유학생과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검증단이 직접 평가해 해외시장 반응을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의 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다국적 유학생들은 각국의 소비 트렌드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기능,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해외 소비자의 관점에서 제품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하며 현지화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었다.
행사는 기업별 제품 소개 후 FGI(Focus Group Interview) 단계로 이어졌으며, 그룹 로테이션 방식으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품질과 디자인, 시장 진입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해외 소비자 반응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경종수 선문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품평회가 기업이 제품 결함을 미리 파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재호 창업교육센터장 역시 시제품·디자인 개선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해외시장 검증 프로그램의 핵심 일정으로,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선문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업 활성화,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